오디오극 <제0장: 뜻밖의 모든 것>은 한국어와 독일어가 동시에 사용되는 오디오극입니다. 주로 왼쪽으로는 한국어, 오른쪽으로는 독일어가 들릴 것입니다. 그밖에 필드레코딩 사운드가 함께하기도 합니다. 소리의 방향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헤드폰을 착용하고 들으시길 권합니다.
아래 플레이어를 통해 트랙1과 트랙10, 트랙17을 미리 들어보세요. 오디오극은 총 45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소설이 스스로를 “불연속적인 막간극의 연속“으로 규정하듯, 오디오극의 각 트랙 또한 독립적으로 추구하는 바가 서로 다르기에, 이 세 편의 트랙만으로 오디오극 전체를 대변할 수 없겠지만, 트랙1은 이 이야기가 발생하기 위한 언어적 약속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고, 트랙10은 오로지 낭독만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언어적 사건의 한 예를 맛보실 수 있을 것이며, 트랙17은 파편적 대화와 나레이션, 필드레코딩이 끝없는 의심과 의문의 상태를 드라마틱하게 담고 있습니다.
전체듣기를 위해서는 오디오극과 함께 발행되는 책 속의 QR코드와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트랙1: 이런 뭐같은 경우가
트랙10: 나는 말해지고 있는가
트랙17: 의심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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